* 2019년 3월 15일에 작성한 글입니다.
공식적인 장르는 어드벤처 게임.
게임성에 대해서는 후술....
2017년 8월에 나온 라이프 이즈 스트레인지 의 프리퀄이다.
나는 라이프 이즈 스트레인지를 아주 재밌게 플레이했고,
기대감에 예약구매를 했지만 군생활 중이었기 때문에 2년동안 스팀 계정에 묵혀뒀다가 이제서야 꺼내드는 게임이다.(...)
쉽게 말해 텔테일 게임 이라는 용어로 알 수 있는 그 장르인데,
선택지를 따라 엔딩이 분기하는 그런 게임이다.
요렇게.
참고로 이 게임은 스팀 기준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는데,(PS4, XBOX ONE은 모르겠다)
비공식 한국어패치가 있다.
바로 이곳.
(http://teamhipsterkanarias.blogspot.com/2019/04/2019.html)
덕분에 재밌게 잘 플레이 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아(꾸벅)
(레이첼에게 실망한 중대장교장선생님)
좀 안타까운건 바로 위 사진에서도 그렇고 한국어가 드문드문 끊겨서 나온다.
레
이첼 이라던지... 이런식으로 나오는게 엄청 많다.
그래도 플레이에 큰 문제는 없다.
이렇게 엄청난 번역도 보여준다(...)
이게 기본적인 UI.
WASD로 주인공을 이동하며 마우스로는 물건들과 상호작용할 수 있다.
별다른 설명 없이도 직관적으로 플레이 방법이 눈에 들어오는 편.
이건 전작인 Life is Strange 무인편도 마찬가지다.
아 맞다. 이 게임 18금이다.
안타깝게도(?) 야하거나 그래서는 아니고 F-Word 가 남발하며 마약과 범죄 이야기가 나오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게 스토리의 주제는 아니고 그냥 미국 드라마에서 언급되는 정도? 신경 쓸 필요 없다.
GTA 같이 자유도가 높은 게임은 아니지만
중간중간 멍하니 앉아있거나 음악을 듣거나 하는 "게임에서는 전혀 필요치 않은 행동"들도 할 수 있다.
나는 4시간 동안 플레이하면서 에피소드 3개중 2번째까지 클리어 했다.
무인편은 5개의 에피소드였는데 이 녀석은 프리퀄인지라 짧게 마무리가 된 듯 하다.
어드벤처 게임의 특성상 게임성이 거의 없다시피 하다.
대부분은 마치 영화나 애니메이션을 보듯 멍하니 쳐다보고 있기 마련이고,
중간중간 주인공의 할 말을 내가 대신 해주는 것 뿐이다.
거꾸로 얘기하면 게임성이 없기 때문에 스토리가 완벽에 가까워야 가치가 생기는 것인데, 스토리 자체는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것 같다.
전편은 좀 신선했었는데.. 이번에는 판타지적 요소도 거의 없고 해서..
스토리가 사실상 게임의 전부이니 스토리를 언급할 수는 없고,
이 스토리들을 어떻게 연출하고 풀어나가는지를 보면서 즐기면 될듯.
스팀에서 16,500원에 판매하고 있는데 솔직히 정가만큼 값은 못하는 것 같다. 30% 할인 정도 할 때 사면 좋을 것 같다.
아, 내가 3D 멀미가 있는데 이 게임도 오래 하면 약간 머리가 아프다. 주의하시길.
앞서 계속 언급했지만 이 게임은 Life is Strange의 프리퀄이지만 본편보다 늦게 나왔다.
그러니 Life is Strange를 먼저 클리어하고 나서 플레이하는 것도 괜찮다.
지금 Life is Strange 2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으니 게임이 맘에 든다면 눈여겨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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