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동안 하고 쓰는 리뷰] 스팀 - Prominence Poker

* 2019년 4월 7일에 작성한 글입니다.

 

이 게임을 처음 알게 된 것은 전 프로게이머이자 프로 포커 플레이어인 임요환 님의 트위치 개인방송에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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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는 커녕 고스톱이나 섯다도 할 줄 모르는 나는 이게 뭐가 재밌나... 하고 쳐다보다가 "포커를 몰라도 할 수 있냐"는 한 트수의 질문에 "여기 있는 사람들 다 모르는 사람들이에요. 그 말은 뭐다? 몰라도 할 수 있다~"라고 대답하시는 임요환 님을 보고 찾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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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프로미넌스 포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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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처음 시작하면 캐릭터의 외형을 정한다.

쓸데 없이 디테일하다;;;

 

 

랜덤 버튼을 누르면 이렇게 형태가 랜덤하게 바뀌는데, 뒤에 있는 여자도 비슷한 스타일로 바뀌게 된다.

 

 

방을 만들어서 플레이할 수도 있고, 오토 매칭으로 만들어진 방에 들어갈 수도 있다.

 

 

나같이 문외한들을 위해 족보도 보기 쉽게 만들어놨다.

 

 

카드를 요래 뒤집어서 받고...

 

 

클릭해서 볼 수 있다. 하트 에이스와 클럽 2가 왔넹.

 

 

기본적으로는 이런 뷰로 게임이 시작되지만,

 

 

마우스 우클릭 드래그를 통해 이런 뷰에서 게임을 진행할 수도 있다.

 

 

하스스톤으로 치면 감정표현..에 해당하는 몸짓같은 것도 할수 있다;

 

 

올인을 할 때는 이렇게 벌떡! 일어나는 장면이 나온다.

 

 

최종 승리하면 얻은 칩과 카드패를 공개한다.

 

 

일부러 이 화면을 찍으려고 파산을 당했다. 일부러다...

통장잔고에 해당하는 칩이 있고 그 중에서 게임 설정에 맞는 양만큼 칩으로 바꾸고 시작하게 되는데, 칩이 소진되면 자신의 잔고에서 일정치를 다시 채울 수 있다.

 

 

장소나 형태도 다양해서 이렇게 딜러가 있는 장소에서 할 수도 있다.

보통은 허름한 곳에서 돌아가면서 패를 섞고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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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생각보다 중독적이다;

텍사스 홀덤 방식으로 게임을 하는데 이 텍사스 홀덤이라는 거 자체가 굉장히 대중적이고 쉬워서 모르는 사람도 즐기기가 참 쉽다고 한다...

나도 어제 새벽에 4시간 동안 헤어나오질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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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요환 님 방송 보니까 지인들과 디스코드하면서 게임해도 진짜 재밌을 것 같고.. 게임 내에서도 음성채팅을 지원하는 것 같긴 한데 들어가봐도 말하는 사람이 없어서 제대로 확인하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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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재밌다! 나처럼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도 할 수 있는 게임이니 전혀 걱정하지 마시길!

게임도 무료고 게임 내 과금유도하는 시스템도 거의 없다.

물론 돈 쓰면 내 칩이 와장창 많아져서 게임하기가 쉽기는 하겠지만...

심심풀이로는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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