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리뷰] 모바일 - 기간틱 엑스

* 2019년 4월 19일에 작성한 글입니다.

 

이 게임은 유튜브에서 처음 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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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4Qi3TPy6m-s

 

이 분이 넘나 극찬을 하시길래 한 번 다운받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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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구글플레이나 이런곳에는 없는것 같고 탭탭 이라는 앱을 통해 다운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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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taptap.tw/

 

 

 

이 앱을 깔아서 여기서 GIGANTIC X 를 검색하면 된다.

 

 

초간지터지는 인트로화면.

 

 

처음 스쿼드 이름을 만드는데 나는 무슨 팀 이름인줄 알았더니 그냥 내 닉네임 정하는거다;;;

 

 

갤러틱 얼라이언스! 이거 완전 토이스토리의 버즈라이트이어 소속 아니냐;;;

 

 

기본 튜토리얼 화면.

일반 MMORPG 처럼 왼쪽 동그라미로 캐릭을 움직이고 오른쪽 동그라미로 공격과 스킬을 사용하면 된다.

 

 

로비. 훈련장도 있고, 꽤 멋있게 만들어놨는데

정작 종료 버튼이 없다;;;;;

 

 

각종 장비들을 구입/장착할 수도 있다.

 

 

와. 이건 좀...

스타크래프트2 인줄 알았자너~

 

 

처음에 설명이 나오지만, 3가지 캐릭터를 고를 수 있다.

 

 

이 친구는 SCARDY. 기본적으로 밸런스가 좀 잡힌 캐릭터같고

 

 

이렇게 도끼 같은거 쓰는 세보이는 TITAN도 있고..

 

 

쌍권총 쓰는 이쁜누나 RHEA도 고를 수 있다.

 

 

필드는 이런 느낌.

전투할 때는 저글링 같은게 막 달려오는데 스샷을 찍기가 어려웠다;;;;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 상자도 깔 수 있다.

그럼 자원으로 사용 가능한 광물들이나 피로도 시스템에 해당하는 연료를 얻을 수 있다.

 

 

옵션에서는 이렇게 그래픽 설정도 단계별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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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게임성에 대한 평가를 많이 할 수가 없다.

내가 지금 쓰고 있는 스마트폰은 갤럭시 노트 5 인데, 프레임이 굉장히 떨어진다.

기본적으로 High Quality 로 설정되어 있어 Performance 단계로 낮췄는데도 불구하고 만족스러운 프레임이 나오지 않았다.

전투장면이 아니라 그냥 애니메이션들은 소리 싱크가 안 맞을 정도....

아마 요즘 신형 스마트폰 쓰는 사람들은 잘 돌아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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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자체는 아주 수작인 것 같다.

무엇보다 총 쏘는 소리가 아주 간지나고 찰지다.

동영상에서 봐도 꽤나 까다로운 조작이 필요하다.

컨트롤 위주의 게임을 잘하지는 못해도 좋아하는 나에게 딱 맞는 게임일 것 같다.

엑스박스 컨트롤러 같은 게임패드도 지원이 될지는 확인해보지 않았는데 지원 됐으면 좋겠다... 훨씬 재밌게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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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것은 인트로에서 "기간틱 엑스"라고 상당히 간지나게 한글로 적혀있지만 저게 게임 내에서 볼 수 있는 유일한 한글이다...

한국 게임이라고 들었는데 아직 작업이 끝나지 않은건지 아니면 한국어를 쓸 계획이 없는건지는 모르겠다.

내 비루한 영어실력과 빠르게 지나가는 영어자막이 시너지를 일으켜 무슨 말인지 절반도 못 알아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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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지만 내가 다음 새 스마트폰을 사면 다시 만나기를 기약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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